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맞은 스타벅스가 스페셜 메뉴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출시하며 여름 시즌 고객 공략에 나섰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글로벌 프라푸치노 3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양한 사은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프라푸치노는 1995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여름철 아이스 음료로 자리 잡았다. 얼음, 우유, 시럽, 커피 또는 말차 등을 믹서에 갈아 만든 프라푸치노는 다양한 맛과 토핑,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지며 매년 여름 시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는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2샷에 카라멜과 브라운슈가를 더해 진한 커피 풍미와 달콤한 맛의 조화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리스트레토는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짧은 시간 동안 추출해 쓴맛은 줄이고 원두 본연의 깊고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방식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7월 13일까지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리워드 별 3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혜택은 매장 직접 주문은 물론 사이렌 오더, 스타벅스 딜리버스 주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와 함께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한 한정판 ‘베어리스타 비치볼’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해당 제품은 프라푸치노를 손에 든 귀여운 베어리스타 캐릭터가 투명한 비치볼 안에 디자인돼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11일부터 프라푸치노 또는 블렌디드 음료를 포함해 총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9일에도 여름 시즌 음료 5종과 한정판 우산이 포함된 ‘우산 세트’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스타벅스 딸기 라떼’, ‘베르가못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등의 음료와 함께 ‘Tall 우산(그린·그레이)’, ‘Short 우산(옐로우·민트)’ 중 1종을 선택해 1만 3600원~1만 5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또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를 포함해 3만 원 이상 구매 시 ‘베어리스타 비치볼’도 추가 증정돼 실속 있는 여름 굿즈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1만 5200원짜리 우산 세트를 2개 구매할 경우 우산 2개, 음료 2잔, 비치볼 1개를 모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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