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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5 청년 이야기장’ 개최…청년들과 소통

입력 : 2025-07-10 22:13:11 수정 : 2025-07-10 22:13:11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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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025 청년 이야기 장(場)’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일 중랑청년청에서 열린 행사엔 류경기 구청장과 중랑청년청 매니저, 중랑청년청 소모임 ‘동네 친구 커뮤니티’, ‘사랑니 컴퍼니’ 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중랑청년청은 지하철 7호선 먹골역 인근에 구가 마련한 청년 전용 공간이다.

 

지난 8일 서울 중랑구 중랑청년청에서 열린 ‘2025 청년 이야기 장(場)’ 행사 모습. 중랑구 제공

이날 자리에선 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며 청년들과 함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청년들은 구의 명소와 생활 정보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풀고 고민과 생각을 나눴다.

 

동네 친구 커뮤니티는 중랑청년청이 운영하는 소규모 네트워크 모임으로, 독서와 보드게임, 탁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4개 팀에 청년 71명이 참여 중이다. 사랑니 컴퍼니는 고립·은둔 청년이 대상인 가상 회사 기반의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삶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책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중랑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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