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이 9일(현지시간) 교황의 여름 휴양지인 카스텔간돌포를 찾아 레오 14세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교황에게 바티칸을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평화회담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바티칸은 성명을 통해 “교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협상을 위해 바티칸을 방문하는 것을 기꺼이 환영한다는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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