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다이남코코리아가 디지털 펫의 원조 ‘다마고치’의 최신작 ‘다마고치 파라다이스’를 오는 7월 12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레트로 감성을 간직하면서도 MZ세대의 취향과 플레이 성향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 전반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1990년대에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다마고치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9,810만 개를 기록한 글로벌 장난감 IP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 SPAO와의 협업 등을 통해 키덜트와 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다마고치 파라다이스’는 줌 다이얼 기능을 통해 화면 시점을 자유롭게 조절하며, 세밀한 돌봄과 전략적인 육성이 가능하다. 유전자, 생태계, 돌봄 방식 등에 따라 5만 종이 넘는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시스템은 사용자 개개인에게 유니크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기 간 연결을 통해 친구 다마고치와 결혼 시키거나 아이템을 교환하는 등 소셜 기능도 대폭 확장됐다.
제품은 핑크 랜드, 블루 워터, 퍼플 스카이 3종으로 출시된다. 무신사, 반다이몰 등에서 선출시되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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