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브랜드 테슬라(Tesla)는 전 차종에 동물성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vegan) 시트’를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자동차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 비건 가죽은 천연 가죽과 달리 동물성 소재가 포함되지 않은 인조가죽의 일종으로, 표면 질감과 내구성은 실제 가죽과 유사하지만 관리 방식은 다소 차이를 보인다.

비건 가죽은 일반적인 천연 가죽처럼 주기적인 보습제나 영양제 도포가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클리너로의 적절한 오염 제거와, 이염 및 마찰 손상을 예방하는 보호 코팅이 핵심적인 관리 요소로 꼽힌다.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이나 밝은 색상의 시트에서는 청바지 이염과 땀 자국 등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또한 테슬라의 비건 가죽은 무광(Matte) 질감의 표면이 특징이다. 이는 햇빛 반사로 인한 시인성 저하를 줄이고, 시트에 앉았을 때 탑승자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적당한 마찰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광택이 없는 시트 특성상 지나치게 유분감 있는 제품이나 윤기 나는 보호제를 사용할 경우, 본래의 소재 감각을 해칠 수 있다.
이처럼 테슬라의 비건 시트 관리에는 표면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본연의 무광 질감을 유지할 수 있는 전용 제품 사용이 권장된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 디테일링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알려진 기온쿼츠(GYEON)의 ‘레더클리너’와 ‘레더쉴드’가 있다.

‘레더클리너’는 가죽 소재의 오염을 안전하게 제거하면서도 표면을 매트하게 유지시켜, 코팅 전에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주며, ‘레더쉴드’는 마찰, 오염, 이염을 막아주는 무광 코팅제로 비건 시트에 적합한 보호 코팅막을 형성해준다. 무엇보다 광택을 남기지 않아 테슬라 시트의 원래 질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GYEON은 여름철 차량관리를 위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SUMMER AWARDS’라는 이름의 이번 이벤트는 7월 9일~13일까지 진행되며, 브랜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전 제품 20% 할인 혜택과 함께 베스트셀러 제품 구매 시 특별 사은품도 증정된다.
대표 제품으로는 앞서 언급한 ‘레더쉴드’를 포함해, ▲모스 EVO ▲인테리어 디테일러 ▲레더클리너 마일드 등 브랜드의 핵심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구매 고객 대상 리뷰 챌린지와 퀴즈 이벤트도 함께 열려 참여 고객 중 일부에게는 GYEON 브랜드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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