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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16기 옥순 혼전임신 "한번에 아기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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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9 21:55:40 수정 : 2025-07-09 2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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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가명)이 혼전임신했다.

 

옥순은 9일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한 번의 아픔도 있었지만, 내 마음 한켠에는 늘 예쁜 가정과 멋진 엄마의 꿈이 자리하고 있었다. 마음처럼 쉽게 다가오지는 않더라"면서 "정말 감사하게도, 나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 사랑이 단 한 번에 기적이 됐다. 네, 저 임신했습니다!"라고 썼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매일 내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는 걸 느끼며 설렘과 감사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아 한참을 눈물로 하루를 보냈다. 기쁨, 감동, 놀람, 그리고 벅찬 감사···. 모든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지금은 모든 순간이 따뜻하게 나를 감싸고, 더 단단하게 만들어줬다."

 

옥순은 "한 번에 아기가 찾아와 줬다"며 "많은 분들이 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걸 알기에 그저 축하만 받기보다 내가 임신을 준비하며 지켜온 작은 습관과 마음가짐을 나누고 싶다. 정답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직접 겪은 진심 어린 이야기들 천천히 하나씩 나누겠다. 댓글 남겨 주면 DM으로 임신 한번에 될 수 있었던 도움 될만한 노하우도 답변하겠다. 앞으로 초보 엄마로서 이야기까지 나눌 것"이라고 했다.

 

옥순은 2023년 ENA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 출연했다. 당시 같은 기수 영숙과 갈등을 빚었다. 방송 후 SNS에 "하루가 멀다 하고 영숙이 나에 관한 안 좋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방송에서 한다"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그해 11월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017년 돌싱이 됐다. 친척들에게 이혼 사실을 숨겼다"며 "예전 인연과 다시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사업에 성공해 1980년대에 100억원을 벌었다. 고등학생 시절 하루 용돈이 30만원이었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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