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성진 충남도당 위원장이 9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할 말을 하고, 지금 할 일을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개혁신당이 얻은 291만 표(8.8%)는 정치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창당초 100만 표(3.61%)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국민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BBC 다큐멘터리 작가, 90개국 여행 경험, 10여 년간의 사업 경력을 소개하며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정치인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방 시도당 연석회의 정례화(월 1회) △지방선거 주자 발굴 및 홍보 플랫폼 구축 △중앙당 조직 정비를 통한 효율적 운영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정치는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일”이라며 “좌도 우도 아닌 미래를 향해, 묵묵히 할 말을 하고, 할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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