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레오 14세 교황이 최광희 신부(48·세례명 마태오·사진)를 교구 신임 보좌주교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보좌주교는 교구장 주교를 보좌해 교구 사목 활동을 더 원활히 하도록 교황이 임명하는 명의(名義)주교(특정 교구를 교구장으로서 책임지지 않는 주교)다.
최 주교는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4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해 사제품을 받았다.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성서신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교구에서 가톨릭 청년성서모임 담당 사제, 성 엥베르 센터 부센터장 등으로 활동했다. 2023년 2월부터 교구 문화홍보국장을 맡고 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서울대교구 주교단은 정순택 대주교와 4명의 보좌주교(유경촌·구요비·이경상·최광희) 등 5명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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