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5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기념한 후원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교촌에프앤비는 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와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 총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이어진 교촌에프앤비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페스티벌이 열린 대구 지역 다문화 이웃을 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교촌치킨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도 참여했다.
1991년 3월 경북 구미에서 ‘교촌통닭’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시작한 불혹의 권원강 회장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터다.
교촌에프앤비는 다음 달 ‘이주민과 함께하는 여름 캠프’와 추석 연휴 축제 그리고 연말 크리스마스 행사 등에서 대구 지역 거주 다문화 이웃을 위한 치킨 나눔 행사를 펼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고홍원 사무처장은 “교촌에프앤비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복지 실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행복을 잇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기부 및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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