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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기간 꿈돌이 열차 달린다

입력 : 2025-07-08 06:00:00 수정 : 2025-07-08 00:47:37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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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간 대중교통 통제 구간 운영
市 “현장 혼잡·시민불편 등 최소화”

다음달 8일부터 아흐레간 열리는 ‘2025 대전 0시축제’에 꿈돌이 순환열차가 운행된다. 지하철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증편하는 등 이동 불편을 낮춘다.

대전시는 7일 0시축제 교통통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교통 대책을 확정했다.

축제 기간 동안 0시축제 메인 행사장 구간은 대중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대전역∼옛 충남도청사 방면 약 1㎞와 NC백화점∼으능정이 네거리 등 일부 구간이다. 통제는 8월6일 오전 5시부터 17일 자정까지이다.

올해는 행사장 내 꿈돌이 순환열차 운행, 순환버스 노선 개선 운영, 대형 버스 주차장 확보, QR코드 활용 현장 교통 안내 등을 새롭게 보완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한다. 이외 교통 대책은 시내버스 우회 노선 조정 및 관리,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 교통통제 구간 인력 배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제공, 공유자전거 ‘타슈’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불법 주정차 및 무단 노점 단속 등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심 교통통제로 불편함이 따를 수 있으나 축제를 안전하고 질서 있게 치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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