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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정치색 논란' 한 달만에 해명… "무지했다, 멤버들까지 피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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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7 15:32:03 수정 : 2025-07-07 16: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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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대해 한 달만에 입을 열었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대해 한 달 만에 입을 열었다. 

 

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드디어 왔구나, 최연소 게스트라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카리나는 정재형의 '요정식탁'에 최연소 게스트로 초대되었다. 두 사람은 정재형이 준비한 요리를 함께 즐기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카리나는 자신의 꿈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한 가지는 무탈하게 생활하는 것"이라며 “최근에 뭔가 이슈가 있기도 했고, 그래서 뭔가 더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 다 좀 무탈한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리나가 지난 5월 27일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 카리나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카리나는 지난 6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숫자 2가 새겨진 빨간색 점퍼를 입은 사진을 게시해 ‘기호 2번 후보 지지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카리나는 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런 의도가 아예 없었기에 얘기를 하고 싶었다. 우리 팬 들이나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치게 해서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대해 한 달만에 입을 열었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이어 “당시 스태프분들과 외출을 했는데 날이 쌀쌀했다"며 "그래서 겉옷을 사 입고 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렸다가 연락을 받고 지웠다"고 해명했다. 

 

카리나는 "내가 너무 무지했다고 느꼈다"며 "아무리 해외에 있어도 알아야 하는 부분이다. 더 인지하고 공부를 해야겠구나 싶었다"고 이야기 했다.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대해 한 달만에 입을 열었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덧붙여 “내가 이야깃거리를 던진 게 맞으니 내가 감당하는 것도 맞는데,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니 그게 너무 힘들었다”며 그간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정재형은 "팬들 걱정한 것 때문에 네가 이런 얘기를 한 건 너무 알아줄 것 같다"고 카리나에게 위로를 건넸다. 

 

해당 논란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며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문을 냈다.

 

이후 카리나 역시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카리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여러 정치인 및 연예인들이 '카리나의 행보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건네며 도리어 논란이 커지기도 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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