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의회는 지난 4일 제9대 영덕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간소한 차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차담회에는 김성호 의장을 비롯 전체 의원들과 김광열 영덕군수, 문성준 영덕 부군수,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차담회는 의회에서 제9대 영덕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산불 피해 등으로 기념행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김광열 군수의 제안으로 간소한 차담회를 열게됐다.
차담회에서는 제9대 영덕군의회 개원 3주년과 민선 8기 김광열 군수 취임 3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남은 임기 1년 동안 산불 피해 복구 및 재건, 영덕군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성호 의장은 “엄중한 시기인 만큼, 의회와 집행기관이 군민과 아픔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회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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