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최근 클럽하우스에서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동레이크골프클럽 시설 체험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졸업 후 진로 지원 및 골프산업 미래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북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송군 부남면에 있는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사업에서 교육부가 승인한 전국에서 유일한 전문 골프 캐디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관광뿐만 아니라 지방소멸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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