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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추경, 신속하게 집행…재정 투명성·책임성 제고"

입력 : 2025-07-04 23:47:57 수정 : 2025-07-04 23: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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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4일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국회에서 의결해주신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지금은 당면한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정부는 어렵고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는 국민 여러분께 하루빨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오늘 국회에서 의결해 주신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을 빠르게 시행해 어려운 내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자 촉진 예산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은 빈틈없이 그리고 세심하게 집행해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온기가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재정의 정상화를 위해 10조3000억원의 세입 경정을 반영한 만큼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0~2세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발달 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은 그 취지에 유념하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회의 산회 전 검찰 특수활동비 증액과 관련해 "예산안 부대의견에 적시된 내용이 제대로 지켜서 특수활동비 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더 생기지 않도록 정부는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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