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7.5% 1위… 서울·인천 順
지난해 지방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이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지방공무원 중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도 증가세를 보였다.
30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인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지방공무원 31만5205명 중 여성은 16만1710명으로 51.3%를 차지했다.
여성 지방공무원 비율은 행안부가 지자체 여성 공무원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5년엔 25.2%(6만4683명)에 불과했으나, 2015년 33.7%를 기록한 뒤 매년 증가해 2023년 50.4%로 50%대를 넘어섰다.
광역·기초지자체를 통틀어 부산의 여성 공무원 비율이 57.5%로 1위였다. 이어 서울(55.4%), 인천(54.3%), 경기(53.9%), 광주와 울산(각 52.6%) 등의 순이었다.
여성 지방공무원이 증가하면서 5급 이상 및 주요 부서 여성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5급 이상 여성 지방공무원 비율은 2023년 30.8%로 30%대를 기록한 뒤 지난해엔 34.7%(9283명)로 최근 5년간 증가세를 이어 갔다.아울러 기획·예산·인사·감사 등 지자체 주요 부서의 여성 공무원 비율은 지난해 50.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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