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예천군이 7월18일까지 1박2일 템플스테이 ‘썸이절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고 29일 밝혔다.
1박2일 템플스테이 썸이절로는 7월26~27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청춘남녀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썸이절로는 예천의 천년고찰 용문사에서 펼쳐진다. 참가자는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사찰음식만들기와 커플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남성은 참가 대상은 예천군 또는 도청신도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1986년생부터 1999년생까지다. 여성은 경북지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1986년생부터 1999년생까지다.
참가희망자는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며 “청춘남녀들이 함께 힐링하고 따듯한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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