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심장·기초·내시경·소화기 검진

경북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경북도는 27일 김천의료원에서 건강검진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는 주민의 건강증진에 목적을 둔다. 도는 2020년부터 5년간 총 120억을 투입해 건강검진센터를 준공했다. 1층에 종합검진센터와 영상촬영센터, 2층에는 일반검진 및 내시경센터, 3층과 4층에는 행정 시설을 갖췄다.
종합검진센터는 최신 검진 장비와 전문적인 의료진이 일반검진, 심장 검진, 기초검진 등 다양한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시경센터는 내과와 내시경 의료진이 내시경 검진과 소화기 검진 등 내과 전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건강검진센터는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에게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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