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월부닷컴’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플랫폼 누적 방문 수는 6000만 건을 넘어서며, 실질적인 자산 형성을 고민하는 사용자들의 주요 정보 공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7일 월부닷컴 커뮤니티는 재테크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이 내 집 마련, 부수입 창출, 자산 증식 등 현실적인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다. 단순한 게시판을 넘어, 교육 콘텐츠와 연계한 챌린지 프로그램, 자기 점검 일지, 활동 레벨 시스템 등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통해 동기부여와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해당 커뮤니티는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페이지뷰(PV)는 6040만 건을 넘어섰고, 누적 게시글 수는 280만 건 이상에 이른다. 최근 1년 사이 사용자 활동 지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2024년 기준으로 ‘좋아요’ 수는 전년 대비 380%, 댓글은 265%, 팔로우는 175%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 성장의 기반은 고품질 콘텐츠에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전문가 칼럼을 정기 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게시 수는 2400건을 넘어섰다. 특히 2024년에만 1000건 이상의 칼럼이 새롭게 등록됐다. 초기에는 부동산 중심의 콘텐츠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부업, 재무관리, 주식투자 등으로 주제가 다변화되며 이용자층도 넓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플랫폼 자체에 대한 고도화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온·오프라인 사용자 인터뷰(UT)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실사용자의 목소리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가설 수립, 전략 검증, 페르소나별 타깃 분석 등 모든 개선 방향은 실제 사용자 경험에서 출발한다는 방침이다.
정보 탐색성과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순차적으로 도입됐다. 대표적으로 전체 활동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피드, 팔로우한 사용자의 신규 콘텐츠를 알려주는 알림 시스템 등이 적용돼 사용자 간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앞으로 커뮤니티를 ‘참여형 재테크 생태계’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 집단과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일반 사용자들도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드미디어 기반의 브랜딩 지원, 튜터 전환 기회 제공, 콘텐츠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보상체계를 구상 중이다.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을 위한 통계 리포트와 영향력 시각화 기능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단순한 정보 플랫폼을 넘어, 고객의 목표 실현을 함께 이뤄가는 실천형 파트너가 되겠다”며 “양질의 콘텐츠와 커뮤니티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직장인의 자산 형성 여정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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