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로 선주문 101만 장을 넘겼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가 이날 오후 1시 발매하는 싱글 '더티 워크' 선주문 수량은 전날 기준 약 101만 장을 돌파했다.
에스파는 이에 따라 앞서 발매된 미니 2집 '걸스(Girls)',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 미니 4집 '드라마(Drama)',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에 이어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작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싱글은 더블 타이틀 곡 '더티 워크'를 비롯 미국 래퍼 '플로 밀리(Flo Milli) 피처링 버전을 비롯해,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까지 총 네 곡이 실렸다.
'더티 워크'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쿨(Cool)하고 칠(Chill)한 바이브가 특징이다.
매 곡마다 강렬한 포인트 안무로 숏폼 챌린지를 유행시킨 에스파는 이번 곡으로도 힙하고 강렬한 동작부터 힘을 푼 섹시한 느낌까지 대비감이 돋보이는 안무는 물론, 멤버들 각기 다른 개성을 살린 댄스 브레이크 구간과 고조되는 음악에 맞춰 에너지 있게 달리는 마지막 코러스 구간을 선보인다.
또한 이날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되는 뮤직비디오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촬영되어 드넓은 야적장, 거대한 중장비, 225명의 엑스트라 등 리얼한 산업 현장을 배경으로 한층 '쇠 맛'을 더했다. 에스파 멤버들은 동료를 위해서 어떤 '더러운 일(dirty work)'도 마다하지 않는 거침없는 레지스탕스로 변신했다.
'더티 워크'는 피지컬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오는 7월4일에는 에스파와 팬덤 '마이(MY)'를 연결해 주는 '결속'의 의미를 담은 '더티 워크(Dirty Work)(Dirty Crew Ring Ver.)'도 한정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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