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가인 “집안 서열 1위는 시어머니”…신혼 초 ‘고충’ 털어놨다, 무슨 일?

관련이슈 이슈플러스

입력 : 2025-06-27 10:01:59 수정 : 2025-06-27 14:22:15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한가인이 남다른 고부관계를 언급하며 신혼 시절을 떠올렸다.

 

배우 한가인이 남다른 고부관계를 언급하며 신혼 시절을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연정훈 부부 신혼집이었던 판교 시댁 최초 공개 (3층집, 시어머니, 연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과거 신혼 시절을 보낸 판교 시댁을 찾아 직접 집안 곳곳을 소개하며 추억을 되짚었다.

 

이날 한가인은 “드릴 것도 있어서 겸사겸사 들렸다”며 시댁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가 여름에는 늘 기력이 없다. 몸보신용 음식을 해주신다고 해서 (왔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식탁 자리를 둘러보던 중, 제작진이 “시어머님이 왕 자리에 앉으신다”고 묻자, 한가인은 “집안의 서열이 그런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시어머니가 함께 출연한 지난 영상 이후, 고부 관계를 두고 부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이에 대해 한가인은 “반응이 되게 그래서 좀 놀랐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들이 제가 지난번에 찍은 영상 보더니 ‘너 진짜 어머니랑 편하게 지내는구나’며 연락이 왔다. 그렇게 진짜 엄마처럼 지내는지 몰랐다더라”며 시어머니와의 돈독한 관계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이후 시어머니가 정성껏 차려준 식사를 하던 중, 제작진이 “처음에 고기만 먹어서 신혼 때 힘드셨다면서요?”라고 묻자, 한가인은 웃으며 “맞다. 진짜 고기만 먹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시어머니는 “나는 좋은 거 해준다고 고기만 해줬다. 우리는 누구나 좋은 사람은 고기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억울함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한가인은 “제가 오빠(연정훈)한테 그래요. 어디 가도 오빠 같은 남편은 솔직히 얻을 수 있는 자신이 있다 나는. 아버님 어머님 같은 시부모님은 복이 있는 것 같다”며 시부모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후 5년 동안 시부모님과 한집에서 살았던 그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원래 5년은 시부모님과 같이 살았다. 제가 22살에 만나서 24살에 결혼해서 4월에 결혼하고 우리 신랑은 11월에 군대를 갔다. 그리고 나는 시부모님이랑 5년을 같이 살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