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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軍 급식 지원·당직비 인상 등 991억 증액 추경안 의결

입력 : 2025-06-26 18:51:09 수정 : 2025-06-26 1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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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 안보폰 수량 과다"…지급 규모 줄여 23억 감액도

국회 국방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안보다 991억7천800만원을 증액한 국방부·방위사업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국방부 소관 추경안은 정부안에서 1천10억8천700만원 증액·27억6천200만원 감액돼 총 983억2천500만원이 증액됐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위원장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 증액 항목을 살펴보면 민간위탁급식 사업 보조비 등이 반영된 '기본급식사업'에 489억9천700만원이 추가 배정됐다.

당직근무비 인상 소요분 등이 포함된 '부대운영지원사업'은 393억3천600만원이 늘었다.

감액 항목에서는 '통신요금사업'과 '정보보호사업' 예산이 총 23억1천200만원 줄었다. 국군방첩사령부 부대원에게 지급되는 안보폰 수량이 과하다는 지적에 지급 규모를 조정한 것이다.

방사청 소관 예산으로는 '국방과학연구소 연구 인프라 보강 사업'에 8억5천300만원이 추가로 배정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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