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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 주학년 '성매매 의혹'에 등판… "AV 배우는 매춘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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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26 15:32:56 수정 : 2025-06-26 1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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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 주학년. 아오이 소라 인스타그램 캡처·뉴시스

일본의 유명 AV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가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의 ‘성매매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행위를 표현하고 있지만, AV 여배우는 매춘부가 아니다”라는 글을 일본어와 한국어로 게재했다. 

 

이어 일본어로 “나쁜 건 그런 의혹의 사진이 유출되는 듯한 행동을 한 일”이라며 “팬의 심리로는 ‘하필 AV 여배우냐’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오이 소라는 “AV 여배우의 지위라는 게…”라고 다소 씁쓸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주학년과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카 키라라. 아스카 키라라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주학년은 지난 5월 30일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으로 만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팀에서 퇴출당했다.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와의 술자리에서 포옹 등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에 포착됐고, 이후 온라인상에서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에게 돈을 주고 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주학년은 “아스카 키라라와 술자리에 동석한 건 사실이지만 성매매 등 불법적인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스카 키라라도 “성행위를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은 내 인생에서 한 번도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주학년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며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학년은 “전속계약 해지는 소속사의 일방적인 조치”라고 반발했으며 “자신은 더보이즈 탈퇴나 소속사 원헌드레드와의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또, 주학년은 이 같은 요구가 부당하다며 원헌드레드와 성매매 보도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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