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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루비’ 美 빌보드 ‘올해의 음반’ 선정

입력 : 2025-06-25 20:41:34 수정 : 2025-06-25 2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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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앨범 중 K팝가수 유일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사진)’가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의 ‘올해의 앨범’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나온 2025년 최고의 앨범 50(The 50 Best Albums of 2025 So Far)’ 리스트를 발표했다. 제니의 ‘루비’는 리스트에 21번째로 언급되면서 K팝 가수의 음반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빌보드는 “앨범은 ‘라이크 제니(Like JENNIE)’로 시작한다. 직설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를 통해 당당한 제니의 모습을 드러내는 대담한 트랙”이라며 “이러한 에너지는 앨범 전반에 걸쳐 이어지고, 각 트랙은 이런 핵심 주제를 강화한다”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또 “‘루비’는 예술성의 상징이자, 반영으로 제니는 사운드와 비주얼 연출 모든 측면에서 완벽한 통제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제니의 ‘루비’는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발표한 ‘올해의 앨범’에도 선정됐다. 롤링스톤은 이달 초 ‘지금까지 나온 2025년 최고의 앨범들(The Best Albums of 2025 So Far)’로 총 66개 음반을 추렸는데,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루비’가 포함됐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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