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배꼽에 구멍 생긴 사연은…"나도 뚫은 거라니까"
가수 백지영이 배꼽에 구멍까지 뚫었던 과거를 공개한다.

백지영은 26일 방송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에 출연한다. 매일 Y2K 패션을 입는다는 20대 사연자에게 공감하며 "내 배꼽에도 구멍 있다"고 고백한다.
사연자는 2000년대에 시간이 멈춘 본인의 Y2K 패션을 공개한다.
어릴 적 댄스학원 언니·오빠 패션에 신선한 충격을 받아 성인이 된 뒤 직접 배꼽 피어싱을 하고 Y2K 소품 1000여개를 모은 일화도 털어 놓는다.
백지영은 이를 지켜보며 "나도 그 시절 배꼽 피어싱 했었다"며 "내 배꼽에도 구멍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호영도 "그땐 워커 굽에 압정 박고 다녔다"고 호응한다. 백지영은 "우리는 긴 청바지 끌고 길거리 청소했지"라고 거들며 원조 Y2K의 위엄을 보여준다.
1999년 데뷔한 백지영은 2000년대 데뷔해 'Dash' 'Sad Salsa' 등 히트곡을 내놨다.
<뉴시스>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