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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경주 성애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업무협약

입력 : 2025-06-23 16:09:25 수정 : 2025-06-23 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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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취업 특강, 문화 체험행사, 해외탐방 등 적극 지원 나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경주 본사에서 아동복지시설인 경주 성애원과 '예비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비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미만의 보호대상아동을 뜻한다. 

김용완 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왼쪽 네번째)과 김가영 경주 성애원장(가운데)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 제공

이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진로 설계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 부족, 보호자 부재 등으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Safe Klover를 운영한다. Safe Klover는 안전(Safe)하게 아이에서 어른으로 '클'수 있도록 'K'ORAD가 사랑(Love)과 관심을 보내는 의미로 세잎클로버의 꽃말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공단은 올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자립여행, 문화 체험행사, 금융·법률교육, 진로·취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또 사회공헌 ESG 협약을 체결한 iM뱅크와 자립준비청년들의 해외탐방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용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은 "경주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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