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일상 속 짧은 시간을 활용해 기억력과 연산력을 기르고, 현금 보상도 받을 수 있는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를 23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과 건강 루틴을 결합한 콘텐츠형 금융 서비스로, 특히 40대 이상 액티브 시니어 고객층을 겨냥해 기획됐다.
‘하루 1분 뇌 운동’은 ▴카드 짝 맞추기(기억력 훈련) ▴영수증 계산 문제(연산력 훈련) 등 간단한 게임 콘텐츠로 구성된다. 두 게임은 격일로 제공되며, 고객은 매일 다른 방식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다.
‘카드 짝 맞추기’는 짧은 시간 동안 제시된 그림을 기억해 같은 그림을 찾아내는 게임으로, 단기 기억력과 시각 인지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영수증 계산 문제’는 가격과 수량을 보고 총액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연산 감각과 주의력을 훈련할 수 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꾸준한 자극 효과도 기대된다.
게임에 참여하면 리워드도 제공된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습관 형성과 보상까지 연결된 구조로, 받은 리워드는 ‘출금하기’ 버튼을 눌러 토스뱅크 통장으로 바로 인출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친화 금융 콘텐츠 전략을 본격화했다. 실제로 40대 이상 고객이 전체 고객의 약 48%에 달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존 토스의 만보기 서비스가 시니어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줬다면, 이번엔 뇌 건강 루틴 형성까지 지원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금융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