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대표 나성영, 이하 멋사)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AI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AI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멋사는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4월 17일부터 5주간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의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온라인 사전 학습 ▲데이터 분석 및 AI 이론·실습 교육 ▲팀 프로젝트 및 전문가 멘토링 ▲최종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시간 피드백과 현직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혼합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최종 발표회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WISET 교육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수료생들이 팀별로 개발한 다양한 AI 기반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사용자 음색 기반 음악 추천 챗봇 ▲손 제스처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인터페이스 ▲미술품 정보를 제공하고 경매 가격을 예측하는 AI 시스템 등이 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수료생들은 향후 네트워킹 행사,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을 통해 AI 분야 진출을 위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 수료생은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AI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성영 멋사 대표는 “AI와 데이터 분석은 미래 산업에서 여성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멋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AI 분야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멋사는 산학협력 및 공공사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AI 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왔으며, 향후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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