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가운데)이 미국의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전쟁 특사(왼쪽 두번째)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벨라루스는 켈로그 특사와의 회동 사실을 발표한 이후 몇 시간 만에 구금 중이던 야당 정치범 13명을 석방했다. 이번 석방 조치는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는 루카셴코 대통령이 그간 악화한 서방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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