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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 ‘대신밸류리츠’ 23일 공모주 청약 [재테크 특집]

입력 : 2025-06-22 19:56:21 수정 : 2025-06-22 19: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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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배당형 자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안정적인 임대 구조를 갖춘 상장 리츠(REITs)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상장 예정인 대신밸류리츠는 예측 가능한 수익성과 리스크를 줄인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대신밸류리츠는 23∼24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청약이 진행되며, 7월10일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12∼1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해외 투자자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대신밸류리츠가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프라임 오피스 ‘대신343’. 대신증권 제공

대신밸류리츠는 서울 중구 을지로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했다. 이 건물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본사로 사용 중이며, 계열사들이 최대 10년간 책임 임차하는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해 공실 리스크를 사실상 제거한 구조다. 대신343을 담은 대신밸류리츠는 자산 구조와 임대 리스크를 훨씬 투명하고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내부 수요 기반의 장기 임차 구조는 일반 상업용 빌딩 대비 시장 경기와 상관없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낸다. 특히 현재처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는 이 같은 구조가 오히려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신밸류리츠는 자산, 임차인, 수익구조가 명확하고 내부 이해관계자 간 신뢰가 기반이기 때문에 시장 환경과 무관한 예측 가능한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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