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허니제이·아이키, 거친 발언 논란에 "경솔한 언행 깊이 반성"

관련이슈 이슈플러스

입력 : 2025-06-22 09:35:12 수정 : 2025-06-22 09:35:12

인쇄 메일 url 공유 - +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월드 오브 스우파) 크루 '범접'의 리더로 재조명되고 있는 안무가 겸 댄서 허니제이가 춤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자신의 거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허니제이는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지난 밤 업로드 된 유튜브 영상에서 제가 했던 부주의한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과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전날 안무가 겸 댄서 효진초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오늘도 최효진'에 '월드 오브 스우파' 1회 리액션 영상이 게재됐다.

 

허니제이는 상대팀에 속한 한 댄서 춤을 보며 "저게 춤이야 XX지"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아이키가 "이런 XX년아"라고 욕설하는 장면도 불편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지만 허니제이, 아이키가 영향력을 자랑하는 스타 댄서들인 만큼 해당 장면을 내보는 것과 관련해선 신중을 기해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허니제이는 "멤버들과 스우파 첫방송을 함께 보기 위해 모였던 편한 자리에서 실제로 편하게 얘기를 나누며 시청을 했다. 그러던 중 당시 상황에 몰입해 상대 댄서를 향해 격한 반응을 보였고, 제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보시는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상대 크루 댄서들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는 허니제이는 "이번 일을 통해 언행 하나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깨닫게 됐다. 어떤 말들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이키 역시 "무대에 대한 진심이 클수록 감정이 앞설 수 있지만, 그 감정조차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우쳤다"고 사과했다.

 

이와 별개로 허니제이의 춤 디렉팅 능력은 회자되고 있다. 그가 연출한 유튜브 채널 '더 춤'의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 범접'의 '몽경-꿈의 경계에서'가 담긴 영상은 공개 3일 만인 전날 1000만뷰를 넘겼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한지민 '빛나는 여신'
  • 채수빈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