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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두바이 K-FOOD FAIR 참가!

입력 : 2025-06-19 20:42:38 수정 : 2025-06-19 2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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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제공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7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5 UAE K-Food Fair’에 참가해 K-한우의 중동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활발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최했으며, ’UAE농협한우수출개척단’의 전국 8개 지역 한우브랜드(강원한우, 경주천년한우, 명실상감한우, 울산축협한우, 토바우, 하동솔잎한우, 합천황토한우, 횡성축협한우)는 각각 한우특별관을 운영해 현지의 대형 유통업체와 벤더 등을 대상으로 한우 홍보와 함께 B2B 수출 상담과 거래처 발굴을 전개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최초로 ’할랄 한우’가 소개되는 자리인 만큼 시식 행사도 병행했으며, 현지 바이어 등 참석자들로부터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에 대한 큰 호응을 얻어 중동시장 수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다.

 

특히,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상주축산농협(명실상감한우)과 횡성축협(횡성축협한우)이 현지 유력 육류 바이어인 1004Gourmet, TU Holdings Group 각각 Food fair의 제1호, 제2호 MOU를 체결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현지 유망거래처를 지속 발굴해 한우 중동시장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K-한우의 중동시장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현지 유통회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을 이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두바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농협할랄한우 론칭쇼’는 현지 육류바이어, 셰프, 언론,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프리미엄 한우의 차별화된 매력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축제로서 현지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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