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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논란’에 3,571모 심은 썸머퀸 “흑채 썼는데 물에 다 씻겨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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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5 15:03:33 수정 : 2025-06-15 1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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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워터밤 ‘탈모 논란’에 머리 심었다
가수 이채연.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이채연' 캡처.

 

가수 이채연이 탈모설이 불거진 이유를 설명하며 모발이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486회를 맞이해 ‘세대별 썸머퀸’ 특집으로 꾸며졌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가수 김완선, 나르샤,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피프티피프티 멤버 문샤넬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채연은 워터밤에서 아픈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 워터밤이었는데 이것 저것 열심히 준비하다가 머리에 비어있는 공간을 잘 채워야겠다 생각했다”며 “흑채를 물에 다 씻겨 내려갔다”고 회상해다.

 

이채연이 머리를 심게 된 이유를 전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당시 웨이브를 하고 머리카락을 올린 헤어스타일이었는데, 머리 한 곳이 텅 비어있었다고. 영상 공개 이후 ‘이채연 탈모설’이 돌았다는 것. 이채연은 “계속 워터밤을 나가야 하는데 큰일 났다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바로 머리카락을 심기로 결정한 상황. 그는 “총 3571모 심었다”고 덧붙이자 나르샤는 “3000모 넘어가면 많이 심은 거다”라고 감탄했다. 서장훈은 “혹시 상보 형한테 심은 거 아니지?”라고 궁금증을 표했다.

 

앞서 한상보는 2년 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22년 차 탈모 전문의다. 이채연은 “맞아 나 한상보에서 심었어”라며 깜짝 놀라 입을 가리기까지. 반응을 본 서장훈은 “아는 형님 유니버스에서 다 이어진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후 이채연은 ‘연예계 마당발’ 수식어를 획득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콘텐츠를 위해 손수 게스트를 초대했다고. 이에 “페이가 없지만 모두 흔쾌히 출연을 약속해 줬다”며 “감사히 찍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이채연은 만취한 상태에서 집 비밀번호를 오인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시기다”며 “어떤 게 잘될지 모를 것 같아서 일단 다 찍었는데, ‘여자 아이돌이 취해 비밀번호를 까먹는 영상을 누가 좋게 봐줄까’ 고민했다”고 비하인드를 풀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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