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시비' 김가람, 연예계 복귀?…"사실무근"

학교 폭력 시비에 휘말리며 그룹 '르세라핌'에서 탈퇴한 김가람의 연예계 복귀설이 제기됐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한 매체는 김가람이 모 신생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김가람이 다시 활동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퍼졌다.

김가람. 뉴시스

하지만 같은 날 해당 기획사 측은 언론에 "김가람과 전속계약을 논의한 사실이 없다"며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가람은 르세라핌으로 데뷔하기 전인 2022년 4월 학폭 시비에 휩싸였다.

갑론을박 끝에 이달 말부터 활동을 중단했고, 7월 소속사 하이브(쏘스뮤직)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김가람은 지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강제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고 해명했다.

김가람은 지난해 서울공연예술고를 졸업한 뒤 건국대 매체연기과에 입학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