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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 프랑스 입양 간 남동생과 재회…"미안해"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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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1 07:06:02 수정 : 2025-06-11 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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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10일 방송

이건주가 입양 간 친동생과 재회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순돌이' 이건주가 프랑스로 건너가 남동생 이건철 씨를 만나 감동을 줬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이건주가 타지에서 동생을 발견하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동생이 그에게 다가왔고, 두 사람이 뜨겁게 포옹했다. 동생이 형을 안아주며 "울지 마. 잘 지냈어? 어떻게 지냈어?"라고 먼저 말을 건넸다. 이건주가 오열했다. 그가 "미안해, 건철아. 정말 보고 싶었어"라면서 연신 눈물을 훔쳤다.

 

두 사람이 서로를 부둥켜안았다. 동생은 "난 형 만나서 행복해. 형이 여기 와줘서 더"라며 "형은 늙지 않았네. 엄청나게 젊어 보이는데?"라고 얘기했다. 아울러 "거의 20년 전 일이네. 다시 만나서 좋아"라고도 말했다.

 

이건철 씨는 만 1세 때 프랑스에 입양됐다고 전해졌다. 그가 인터뷰를 통해 "입양 사실을 알게 된 뒤 궁금한 점이 많았다. 내가 어디서 왔는지, 어떤 나라에서 왔는지, 뿌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형 이건주와의 첫 만남에 관해서는 "만난 지 좀 됐는데, 18년 전 처음 만났다. 한국에 혼자 갔을 때였는데, 한국 문화를 알고 싶어서 갔다"라면서 "입양 서류를 가져갔고, 한국에 계신 분들의 도움으로 형이 있다는 걸 알았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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