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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축포 누가 쏠까?…‘손흥민 벤치’ 배준호·전진우·오현규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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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0 20:25:46 수정 : 2025-06-10 2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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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홈 팬들 앞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한다. 손흥민(토트넘)이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하는 가운데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오현규(헹크), 전진우(전북)이 전방에서 쿠웨이트 골문을 노린다.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경기를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정필재 기자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10차전 최종전 홈경기에서 이같은 명단으로 공격라인을 짰다. 승패 상관 없이 월드컵 진출을 확정해 부담이 적은 만큼 홍 감독은 이들을 통해 다양한 시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이번 경기를 젊은 선수들의 시험대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 감독은 수비라인에 수비 라인은 이태석(포항)과 김주성(서울), 이한범(미트윌란), 설영우(즈베즈다)로 짰다. 중원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원두재(코르파칸)와 호흡을 맞춘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 전진우는 2선에 선다. 최전방에는 이라크전 때 교체로 나서 득점을 올렸던 오현규가 나선다. 골문은 이창근(대전)이 지친다.

 

이한범은 A매치 데뷔전에 나서고, 교체로만 A매치 그라운드를 밟았던 김주성과 전진우는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이라크전 선발 명단과 비교하면 총 11명 중 무려 7명을 새 얼굴로 채웠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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