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9일 돌입한 제304회 정례회 일정에서 의안발의 안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모두 27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남동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 정례회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반미선 의원이 위원장, 부위원장에는 육은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여기에 김재남·오용환·이철상·전용호·이유경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특별위는 20일 각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2024년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살펴보게 된다. 구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정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정 주요 현안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복지·안전 등 구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들에 세심히 살피면서 더욱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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