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양 시에 소재한 (주)광양레미콘은 광주체육고등학교 배구부에 발전기금 일천만 원을 기탁했다.
(주)광양레미콘 조세종 대표이사는 광주체육고 배구부 학생들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박병희 감독과 계동수 코치가 지도하고 있는 광주 체육고 배구부는 최근 몇 년간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조보윤(3학년), 김은수(2학년) 등 우수한 공격자원을 바탕으로 올해 5월 막을 내린 대한배구협회에서 주관한 전국 종별 배구 선수권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올해에는 전국 4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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