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대학교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있어 주목된다. 재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10월 총 15회에 걸쳐 ‘2025년 인천청년 일자리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대·인하대 측과 협력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일환으로 3개 대학이 공동 기획·운영한다. 각 대학은 취업 전문가의 실전 특강과 산업계 현직자 직무·채용 트렌드 특강을 각각 5회씩 연다.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 및 현장 중심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 중이다.
재능대는 강점 분야인 △사진·영상 △호텔서비스 △컴퓨터소프트웨어 △외식조리 △전자(드론 펌웨어) 관련 산업에 관심을 기울인다. 전문가들을 초청해 분야별 최신 동향과 채용 정보를 전달하며, 관내에서 여러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택균 재능대 학생경력개발처장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청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 마련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이루도록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