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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통과 환영 논평

입력 : 2025-06-08 17:29:53 수정 : 2025-06-08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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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는 8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이하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는 “채상병 특검법의 국회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성과는 故 채수근 상병의 억울한 죽음 앞에서 지난 2년여 동안 깊은 고통을 감내해 온 유가족의 눈물, 그리고 진실을 요구한 국민의 염원이 만들어낸 위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특검 도입을 촉구하며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 싸워 온 ‘해병대 예비역 연대’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그간 윤석열 전 대통령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무려 세 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하며 진실 규명에 반복적으로 제동을 걸었다”며 “하지만 이제 다시는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진실의 문이 닫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특검법은 채수근 상병의 죽음을 둘러싼 외압과 은폐 의혹을 명확히 밝히고, 불의에 굴하지 않았던 박정훈 대령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하는 계기가 돼야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것이 바로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의를 다시 세워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특검이 철저하고 독립적으로 진상을 규명해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채수근 상병과 박정훈 대령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희정(사진)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진실은 침묵하지 않고, 정의는 절대로 꺾이지 않는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故 채수근 상병의 억울함과 박정훈 대령의 명예가 완전히 회복되는 그날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역설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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