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11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 원룸에서 불이 났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소방 당국은 장비 21대, 인력 45명을 투입해 32분 만인 이날 오후 6시 43분쯤 불을 모두 껐다.

하지만 원룸에 살던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뭔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구미=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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