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현정이 오랜만에 부산을 찾아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고현정은 6일 소셜미디어에 "부산이에요. 몇 년 만인지 그냥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다소 퀭한 듯한 눈빛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현정은 특유의 청순한 미모로 여전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꾸밈없는 모습을 드러낸 고현정의 근황에 팬들은 "생얼도 아름다워요" "약간 아파 보이지만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지니 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은 "크랭크업까지 이틀 남았는데, 정신력으로 버티다 오늘 응급실에 다녀왔다. 의료진이 '일정 소화가 불가능하다'고 진단, 제작발표회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고현정은 수술을 받았고 건강을 회복했다.
고현정은 오는 9월5일 첫 방송되는 SBS TV 금토 드라마 '사마귀'로 인사한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고현정을 비롯해 배우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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