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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라크전 출전 명단 제외…주장 완장은 이재성

입력 : 2025-06-06 02:51:01 수정 : 2025-06-06 0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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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이라크와의 원정 경기에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 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뒤 대표팀에 합류한 주장 손흥민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발 부상 여파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홍 감독은 손흥민을 무리해서 출전시키지 않았다.

 

교체 명단에 들어간 문선민(서울)이 기존 손흥민의 등번호인 7번을 달고 엔트리에 포함됐다.

 

한국은 이라크를 상대로 최전방에 오세훈(마치다)를 세우고 공격 2선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을 배치한다.

 

주장 완장은 손흥민과 1992년생 동갑내기인 이재성이 찬다.

 

중원에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가 짝을 이루고, 포백 수비는 설영우(즈베즈다), 조유민(샤르자), 권경원(코르파칸), 이태석(포항)이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K리그1 득점 선두로 처음 A대표팀에 합류한 공격수 전진우(전북)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B조 6개국 중 선두(승점 16)인 한국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조 2위까지 주는 북중미행 티켓을 거머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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