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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새정부에 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건의

입력 : 2025-06-05 20:02:44 수정 : 2025-06-05 2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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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첫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지방하천의 국가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 지사는 “대규모 홍수 피해는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이 만나는 배수 영향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하천 정비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정비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5일 오후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중앙정부 ‘안전치안 점검 화상회의’에 참석,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남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이어 “국가하천 지정 요건이 충족된 21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76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으로 지정해 국가가 직접 관리·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 고령자 안전 강화, 농산어촌 지역의 재난관리 체계 정비 등 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정책을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발맞춰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전국 단위 안전치안 점검회의로, 중앙부처와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영상으로 참여해 안전 정책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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