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편의점 이마트24는 신임 대표이사로 최진일(51) 이마트 MD(상품기획) 혁신 담당 상무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송만준 이마트24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2000년 신세계 이마트 부문으로 입사해 노브랜드BM 기획·운영팀장, 그로서리본부 신선2담당 등을 역임한 ‘상품 전문가’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대표 중 가장 젊다.
이마트24는 최 신임 대표가 이마트24만의 특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최 신임 대표는 이날부터 대표직을 수행하고, 추후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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