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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스카이라운지’로 고급화 경쟁

입력 : 2025-06-06 06:00:00 수정 : 2025-06-05 18: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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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파르나스호텔 ‘맞손’
잠실우성 재건축단지에 도입

아파트 최상층에 조성하는 ‘스카이라운지’가 고급 단지의 상징으로 부각되면서 이를 도입하는 아파트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카이라운지에 5성급 호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 경쟁도 지속하는 분위기다.

GS건설은 파르나스호텔과 업무 제휴를 맺고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파르나스호텔의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사진=GS건설 제공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구의 5성급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제주 럭셔리 리조트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 등을 운영 중인 프리미엄 호텔 전문 기업이다.

스카이라운지에 파르나스호텔 클럽 라운지급의 공간·서비스를 적용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는 게 GS건설의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공간과 프라이빗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커뮤니티 시설은 스카이브릿지와 게스트하우스”라며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프리미엄 호텔의 편안하고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잠실우성 1·2·3차는 최근 시공사 재입찰이 유찰돼 GS건설로 수의계약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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