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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시에 수소청소차 공급

입력 : 2025-06-06 06:00:00 수정 : 2025-06-05 18: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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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롤트럭·압축진개차 2종 공개
市, 2028년까지 65대 도입 계획

현대자동차가 부산에 무공해 수소청소차를 공급하며 상용 수소차 시장 공략을 다각화한다.

현대차는 5일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승규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 홍정호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상무 등이 참석했다.

5일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 전시된 수소청소차 모습. 현대차 제공

부산시는 노후 경유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올해 시작했다.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차량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업체인 에이엠특장이 제작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2종이다. 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할 수 있는 차량이고, 압축진개차는 무게는 적지만 부피가 큰 쓰레기를 압축해 수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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