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교촌에프앤비, 이주배경 성인학습자 교육·정착 지원 나선다

입력 : 2025-06-05 10:20:09 수정 : 2025-06-05 10:20:09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난 4일 (사)이주민센터 친구 윤영환 대표, 교촌에프앤비㈜ 강창동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경희사이버대학교 신봉섭 부총장(왼쪽부터)이 이주배경 성인학습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5일 경희사이버대학교,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와 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한국 사회 정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이주배경 성인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국내 사회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에는 교촌에프앤비㈜ 강창동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경희사이버대학교 신봉섭 부총장,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 윤영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촌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외식조리 체험 △한국 문화 체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역량 강화와 원활한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모델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은 이주배경 성인학습자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교육받고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 학위과정 협력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한 상담 △한국 사회 정착과 직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해 제공할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상생과 나눔 경영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