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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추성훈과 살벌 부부싸움에 결국 눈물 “사과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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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5 08:58:00 수정 : 2025-06-05 09: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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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델 야노 시호.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집을 멋대로 공개한 남편 추성훈과 부부 싸움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남편 몰래 출연해서 쌓인 거 다 폭로하고 떠난 야노시호 *근데 왜 우리 채널에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야노 시호는 이민정에게 “추성훈의 유튜브를 봤냐”며 “약간이 오해가 있어서 해명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일하는 엄마는 다 그렇지 않냐는 것. 이에 이민정은 “나도 이병헌이 온다고 이야기를 안 해놓고 부르면 화가 난다”고 공감했다.

 

앞서 추성훈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일본 도쿄에 위치한 50억 자택을 공개했다. 당시 아내의 허락 없이 정돈되지 않은 침실과 안방, 옷장 등을 몰래 보여주면서 조회 수 1000만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바. 이를 두고 부부 싸움이 있었다고 밝혔었다.

 

야노 시호가 추성훈과 부부 싸움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야노 시호는 촬영 팀이 오는 줄도 몰랐다고 한다. 그는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며 “유튜브를 보고 알았다”고 강조했다. 이민정이 “그건 좀 너무했다”고 이야기하자 “그때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울면서 싸웠다”고 부연했다. 

 

이에 이민정은 “추성훈 님이 미안하다고, 생각을 못 했다고 사과하긴 했냐”고 질문했다. 야노 시호는 “남편과 의견이 전혀 달랐다”며 “남편은 ‘왜 집을 공개하면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 ‘왜 이게 안 되는 거냐’라고 해서 식당에서 엄청나게 싸우고 울었다”고 설명했다. 과거 추성훈이 ‘사랑이 방송에서도 집 보여줬는데 개인 유튜브 촬영도 괜찮아?’라고 물었던 상황. 야노 시호는 “그렇다고 전부 소개할 줄을 몰랐다”고 울컥했다.

 

이민정은 “한국 사람들에게는 그런 어질러진 느낌을 보여준 게 오히려 진실처럼 보여서 빠지게 된 계기인 것 같다”고 위로를 건넸다. 이어 “(야노 시호도) 직접 유튜브를 하실 수 있다고 들었다”고 궁금증을 표했다.

 

야노 시호는 “남편의 유튜브를 그대로 따라 할까 싶다”고 털어놨다. 추성훈이 조언을 해줬냐는 말에는 “남편에게는 비밀이다”라며 “아직 모르는데 이 유튜브에 나오면 들킨다”고 웃어 보였다. 아직 ‘유튜브 같은 거 하면 어떨까?’ 밖에 이야기를 안 했기 때문.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는 추성훈을 초대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나도 아직 초대를 안 받았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먼저 불러줘야 나도 초대한다”며 “남편 유튜브에 나가고 싶은데 초대를 안 해준다”고 폭로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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