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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5cm 늘리는 방법'에 솔깃한 허경환, '엉덩이 태닝' 비법도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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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4 17:49:45 수정 : 2025-06-04 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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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이크를 잡았다. MBC '라디오스타' 제공

개그맨 허경환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이크를 잡았다.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인교진, 지승현, 테이, 허경환이 출연하는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으로 꾸며졌다.

 

허경환은 “고정 프로그램은 없지만, 고정처럼 다니고 있다”며 “펑크 메꿔주는 게스트로 통하지만, 이번엔 내 유행어로 특집 제목까지 꿰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예능 치트키’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하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허경환은 자신만의 유행어 세계관도 풀어냈다. 

 

“궁금하면 500원”, “있는데~”, “자이자이 자식아” 등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킨 그는 “유행어는 억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튀어나와야 한다”라며 본인만의 유행어 철학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도 새롭게 만들어 온 유행어를 공개할 예정이다.

허경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이크를 잡았다. MBC '라디오스타' 제공

또, 허경환은 최근 유튜브 채널 콘텐츠 때문에 고민에 빠진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정형외과 의사 친구에게 요즘 기술이 발달해 3개월이면 키를 5cm 정도 늘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튜브 콘텐츠 욕심에 솔깃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 5cm만 있으면 너무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허경환은 ‘엉덩이 태닝’에 대한 철학도 전했다. 그는 “태닝할 때 ‘이곳’이 하얗게 남으면 안 된다”며 태닝 시 주의사항과 ‘골고루 태우는 법’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이어 “엉덩이가 처지기 시작하면 볼품이 없어진다”라며, 집에서도 가능한 엉덩이-코어 운동 루틴까지 직접 시연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허경환은 데뷔 초부터 꽃미남 외모로 팬클럽이 만들어졌지만, 팬클럽 회장과 부회장이 사소한 일로 다투다 팬클럽이 없어진 일화, 패션위크에서 선글라스 때문에 자리를 못 찾아 경호원의 손에 이끌려 입장한 굴욕담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한편, 등장과 함께 웃음을 몰고 온 허경환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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