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 41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5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상층부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진화에 나서 20여분 만인 오후 5시 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일부 주민이 연기를 들이마셨으며 차량 3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재활용 수거함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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